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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선진당, 청주 수동시니어클럽에 세비 1000만원 전달 |
작성일 : 2009-07-29 09: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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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09-06-11 14:04
【청주=뉴시스】
이회창 총재와 류근찬 정책위의장 등 자유선진당 주요 당직자들이 11일 충북 청주를 방문, 소속 의원들이 고통분담 차원에서 반납한 세비 중 1000만원을 청주 수동시니어클럽에 전달했다.
지난 2월 의원총회에서 고통분담 차원으로 세비의 10%를 반납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쓰기로 논의한 뒤 처음이다.
자유선진당은 이날 충북 수동시니어클럽을 시작으로 매월 전국을 돌며 세비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총재는 이날 세비전달식에서 “경제가 매우 어렵고 일자리를 찾는 것도 힘들 때일수록 국민 모두가 고통을 나누어 갖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일자리 나누기에 동참하자는 제안을 하게 됐고, 국회에서도 각 정당이 세비를 절약해 일자리 나누기에 동참하자는 운동이 퍼졌다”며 “자유선진당에서는 1차적으로 국회의원 수는 얼마 되지 않지만, 성의를 다해 일자리와 좋은 일을 하시는 여러분께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것은 오늘 이 자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달 세비를 절약하는 대로 계속 보내드릴 것”이라며 세비 전달식을 매월 시행할 계획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수곡 시니어클럽 관장 요셉 신부는 “수동.수곡시니어클럽의 어려움을 헤라려 주기 위해 방문해 주시고 후원해주시는 이회창 총재와 자유선진당 국회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런 자리를 계기로 아직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많은 분들이 관심과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답했다.
이성기기자 sk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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